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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3-24
제목     3월 19일 오전 7시50분 마카오행

    확실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을 편하게 쓰기위해 반말투가 사용된점 죄송합니다. 그냥 내용 자체를 봐주고

정확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 18일 새벽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모든 마카오행 비행기 결항되었음.

근데 왜 이 항공은 결항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가 필요함

마카오 국적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나라 기상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건지?

아니면 무모한 자신감으로 착륙할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2. 그렇게 이륙을 했으면서 기상악화로 인해 혹시나 착륙하지 못했을때의 대비책도 하나도 준비된게 없었던건지?

무려 14시간을 비행기에 있어야했는데 음식도 준비되지않았고 승무원은 근무시간이 끈났다며 일하지 않음.

남은 승객들은 아침비행기라 밥도못먹고 비행기를 탑승한사람이 대부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홍콩공항에 교통체증이 있다"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음식제공은 물론 정보제공또한 안됨

내가 지금 홍콩에 기아체험을하러 온건지 뭘하러온건지 생각도안남

한국말을 할수있는 승무원 한명만 돌아다니며 그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들어야했음

당연히 제대로된 정보제공이 될리가 없었음 홍콩공항은 착륙장은 교통체증이 있을만큼 개인이 차를끌고 돌
아다님?


3. 승무원이 14시간내내 말한 지상직 직원이 누구였는지에대한 설명이 필요함

아무런 정보도 주지않은채 거의 감금시켜놓고 모든 설명을 지상직 지원에게 미룸.

승객들에게 계속 지상직직원이 올거라며 제대로된 설명을 해주지않음 30분만 기다려달라 조금만더 기다려달라 그러나 끝내 아무도 오지않았음

대체 승무원이 말한 지상직 직원은 누구였는지? 우리에게 설명을 해줄수있는 지상직 직원이 있었다면

대체 왜 오지않은건지? 거짓말로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계속 지상직 직원에대한 얘기를 꺼낸건지?



4. 짐에대한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많은 승객들이 화가났을거라고 생각함

분명 승무원은 비행기에서 내리면 지상직 직원이 짐에대한부분을 설명해줄거라고 했음.

나는 늦게내린것도 아니고 제일먼저 내려서 제일먼저 버스를 탑승했음 그러나 버스만 와있고 아무도 있지
않았음

승객들은 그저 버스를 타고 내리고 짐을찾아 돌아다닐뿐이였음

공항직원들에게 물어보았지만 확실한 답을 알고있는 직원이 단 한명도 없었음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 공항에서 헤매다가 한 직원이 짐은 여기에 없다며 마카오로 가보라고함.

그게 당신들이 말한 지상직 직원임? 그렇다면 왜 진작 말해주지않고 우리가 거기서 헤매야한거임?

그 당시 페리도 모두 매진이여서 가장빠른게 새벽 4시였음 그걸타고가면 아침나절에서야 도착할텐데

열시부터 네시까지 넋놓고 페리만 기다리고 있을수 없던 우리는 가장빠른 암표를 살수밖에 없었음

원래 페리값에 2배는 주고 표를 구매함.

누군가 페리터미널에는 짐이 있을거란 소리를했고 우리는 페리터미널에서 짐을 찾으며 헤맸지만 없었음(이
모든게 설명불충분으로 인한것이였음 아무도 우리에게 확실한 답을 주지 않았음)

결국 사람들은 그 새벽에 택시를타고 숙소로 들어갈수밖에 없었고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짐이 없어졌을까

불안한 마음에 제대로 쉬지도 못했을 뿐더러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정은 2박4일, 3박4일정도로 굉장히 짧았음 그러나 그중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그냥 날

려버린거임 그때까지도 항공사측은 연락따위 오지않았고 우리는 호텔직원에게 물어물어 마카오 공항에가서

짐을 찾을수있었음 새벽 세시에.

택시는 안개가꼈다는 이유로 원래요금의 3배이상을 받아갔음 그러나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로 받지못했음.

그상황에서 내가 영어도 잘 못알아듣는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영수증까지 받아가며 택시를 타고 돌아다닐

상황이 ?瑛뺐키걋? 우린 그저 얼른 짐을찾고 한시라도 빨리 뭐라도 먹고 쉬고싶었음

24시간을 굶은거임.

대체 이상황에서 내가 영수증을 하나하나 챙겨가며 돌아다녔어야 했다고 생각하는거임?

왜 내가 항공사의 준비부족으로 이러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보상이나 사과의말따위 하나
도 듣지못하는거임?



이러한 부분에 대한 보상은 대체 어떻게 해줄거며 내가 날린 내 하루 반나절은 어떻게 보상할것임?

이번 여행에서 최고 일정이 첫날이였음 그런데 결국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아무것도 듣지못하고

비행기에 갖혀있다가 끈난거임 심지어 먹지도못했음

어떤상황이든 됐든 그냥 대충 상황 모면하고 승객들을 떨구기만하면 되는게 항공사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사람들이 할일인지 나는 정확한 아주 정확하고 내가 바로 수긍할수있을만한 이유가 필요함

애매모호한 답이나 죄송합니다 따위의 답을 하려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을거임.

나는 그 즉시 최선을 다해서 내 권리를 찾으려고 노력할것이고 이런일을 하기에 아주 시간이 넘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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